절임배추 세척방법

 

본격적인 김장철이 되었습니다. 김장이 워낙 손도 많이 가고 고된 일이라 절임배추를 구매해서 김장을 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절임배추의 보관법과 세척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절임배추 보관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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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임배추는 받은 당일 바로 사용해야합니다. 상온에서 하루를 넘겨 보관하면 대장균군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장균군은 식중독을 일으키는 균입니다. 때문에 절임배추를 절임배추를 상온에서 1일 이상 보관했다면 세척 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절임배추를 주문하기 전 김장하는 날에 최대한 맞춰서 배송받을 수 있는 지 확인하시고 주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맛있게 김장하려고 했는데 절임배추 상태가 안좋아서 제대로 김장못하시면 안되기 때문에 김장날에 맞춰서 배송받을 수 있도록 주문하시기 바랍니다. 

 

절임배추 세척방법은?

 

1. 절임배추는 물에 담가두지 마세요. 

절임배추는 소금에 절여서 물기가 빠진 상태입니다. 

물에 담가두면 소금이 희석되고, 절임배추의 쫄깃함과 식감이 떨어집니다. 

또한 물에 담가두면 박테리아가 번식하기 쉬워서 김치가 쉽게 상할 수 있습니다.

2. 절임배추는 3회 미만으로 헹궈주세요.

절임배추를 너무 많이 헹궈도 소금이 너무 많이 빠져서 김치의 맛이 싱거워집니다. 3회 세척으로도 대장균군이 충분히 감소합니다. 적당히 헹궈서 김치양념과 잘 어울리는 적당한 짠맛을 유지해주세요.

3. 절임배추를 씻을 때는 배추를 물에 담근 채 손가락으로 뿌리부분과 잎사이를 가볍게 문지른 후 물로 헹궈주면 됩니다.

절임배추는 흔들어서 물기를 뺍니다. 절임배추를 헹구고 나면, 물기를 잘 뺀 후에 김치양념을 바르세요. 

물기가 남아있으면 김치양념이 잘 베지 않고, 김치가 묽어지고 쉽게 상할 수 있습니다. 

절임배추를 흔들어서 물기를 뺀 후에, 부드럽게 양념을 골고루 바르세요.

절임배추 세척은 김장의 중요한 과정 중에 하나입니다. 위의 팁들을 잘 따라서 맛있고 건강한 김치를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